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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반미 샌드위치 맛집 반미 호이안

by MUMUWI 2024. 2. 25.

런던에서 맛볼 수 있는 정통 베트남식 반미 샌드위치 맛집 반미 호이안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제가 런던에 살 때 굉장히 자주 방문했던 곳으로 친구들도 많이 데려갔던 식당입니다. 반미 샌드위치 외에도 사이즈별로 판매하는 다양한 쌀국수와 라이스 메뉴들로 런던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반미 호이안을 방문해 보세요. 

반미 호이안
반미 호이안

 

런던 반미 호이안 위치

반미 호이안은 런던 해크니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자세한 주소는 242 Graham RD, London E8 1BP입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Hackney Downs역으로 주변에 나이키 팩토리 아웃렛과 버버리 아웃렛이 위치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차이나타운, 코리아타운 등과 같이 특정 나라의 식당이나 마트가 많이 모여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런던에도 가장 유명한 차이나타운이 있죠. 런던에 베트남타운이라고 할 만한 장소는 없지만 해크니가 위치한 이스트 런던에는 베트남 음식점들을 상대적으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곳은 한국인들에게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아 런던 로컬들로 북적이는 식당입니다. 가게의 규모는 굉장히 작습니다. 식당 안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창가 쪽 바 테이블뿐이며 주로 많은 사람들이 테이크아웃으로 포장해 가는 편입니다. 보통 런던에 방문하실 때에 버버리, 나이키 아웃렛을 많이 방문하시는데 그때 점심 식사로 추천합니다. 주변에 큰 공원이 있어 여기서 테이크아웃하여 공원에서 음식을 먹기도 참 좋습니다. 해크니가 위치한 이스트 런던은 힙한 가게들과 카페, 음식점들이 가득한 곳으로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처음 이곳을 런던 친구가 소개해줘서 알게 되었는데요. 기대 없이 방문했던 곳인데 맛보고 난 이후에는 런던에서 제가 손에 꼽는 베트남 식당 중 하나입니다. 

반미 호이안에서 판매하는 메뉴

반미 호이안의 대표메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반미 샌드위치입니다. 반미 샌드위치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바삭하고 쫄깃한 바게트 안에 절인 무, 당근, 고수, 고기, 칠리소스, 파테 등을 넣고 만든 바게트 샌드위치입니다. 한번 맛보게 되면 계속 생각나는 그런 메뉴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밥류, 쌀국수, 샐러드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콤한 두부(Spicy Tofu), 미트볼 카레, 훈제 오리, 베트남식 오믈렛 등과 같은 베트남 현지를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을 선보입니다. 저는 주로 방문하게 되면 세트 메뉴를 먹는데요. 반미를 하나 주문하고 쌀국수 1번 세트를 주문하는 편입니다. 쌀국수는 스몰이나 라지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보통 반미 샌드위치와 함께 먹는다면 스몰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남성분들이거나 양껏 드시고 싶으신 분들의 경우 라지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런던 사람들도 보통 이렇게 주로 주문을 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가격대도 7-8파운드 정도로 런던에서 보기 드문 가성비 좋은 식사가 가능한 곳입니다. 

반미 호이안 구글 평점

저는 식당을 고를 때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구글 평점을 신뢰하는 편입니다.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인 후기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반미 호이안의 구글 평점은 4.8점으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사람들은 돼지고기가 아주 육즙이 가득하고 맛이 풍부하며 반미 빵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워 아주 만족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당 직원도 아주 친절하다는 평이 많네요. 야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선하고 이 식당만의 시그니쳐 핫소스가 아주 일품이라는 후기가 많습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야채수프 옵션도 있어 반미와 함께 즐겼다는 후기도 찾을 수 있습니다. 런던에서 가장 맛있는 반미 샌드위치 집이라고 작성한 후기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주목할만한 사실은, 가게는 주인 한분이 운영하는 관계로 약간의 대기는 필요하다고 쓰여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35분을 대기하였다고 작성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손님들이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기 때문에 큰 웨이팅이 있을 것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